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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anne Dec 13. 2018

디자이너의 뇌, 컨설턴트의 뇌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존재 가치가 있죠

내 카드 실적 혜택이 오픈했으니 남겨보는 후기




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 시안 컨펌 당시 치열한 쟁점중 하나는 정보의 배치 순서였다.

초기 기획 시 나 포함 디자이너들은 모두 타이틀 - 인포그래픽 - 사용가부 순서의 좌측안을 주장하였으나 당시 의사결정권자셨던 분은 컨설턴트 출신으로 사람이 정보를 읽는 순서는 우측 그림처럼 타이틀 - 사용가부 - 인포그래픽 순서를 주장하셨다.

 

설계안

최종 오픈안을 보니 결국 의사결정권자의 안으로 결정되었는데 여전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래프도 좀더 부드러운 느낌의 라운드 안이었는데 반창고 같다는 ㅠ 의견에 그래프스럽게 사각형 형태로 변경되었고 가능/불가 여부도 시인성을 위해 텍스트에 컬러를 넣은 안으로 결정되었는데 링크처럼 보여.. ( ˃̵̣̣̣̣̆ω˂̵̣̣̣̣̆)

오픈때까지 남아서 싸우지 못해 미안하고 좀더 열심히 싸웠어야 했나 싶은 아쉬움이 남는 작업.


여러분은 어느 쪽이 맞는거 같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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