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늘직딩
안녕하세요? 늘푸르게입니다. 브런치에 두 번째 글을 올립니다. 1편에서 <존트라볼타님>이 저에게 문의한 직장인 삶에는 아래와 같이 3가지 길이 있었습니다.
① 가족과의 시간과 건강을 희생하면서
CEO가 되기 위한 워커홀릭의 삶
② 경제적 자유를 토대로 퇴사하여
좋아하는 일을 추구하는 삶
③ 승진에 집착하지 말고
가족과 워라밸을 추구하는 평범한 삶
인생에서
직장인으로서 선택해야 할
이런 3가지 길이 있습니다
존님이 이야기한 첫 번째의 길입니다. 이 길을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단어로 표현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CEO라는 직장 최고 Top의 자리까지는 아니더라고 임원까지만 달아도 직장인으로서 성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공무원이면 정부 기관 기준 3급 정도 이상일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길을 <임원의 길>이라고 표현을 하겠습니다.
직장에 들어와서 임원의 꿈을 꾸어 보지 않은 분은 아마 단 한 분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 할수록 이 길이 쉽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늘푸르게는 이 첫 번째 길을 걸어서 임원까지 가신 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길은 상무 정도 까지는 인생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기업은 전무급, 중소기업은 부사장 이상 정도까지는 올라가야 합니다.
이 첫 번째 길로 가실 분(존 트라볼타님 포함)에게 저는 아래 이야기하는 세 가지가 본인에게 맞는지를 먼저 생각해보시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이 일(직장)이 재미있고 적성에 맞는지,그리고 남보다 잘할 수 있는지를 꼭 체크해야 합니다. 직장/직업에서 성공을 하려면, 하는 일이 재미있고 적성에 맞아야 하겠지요.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남보다 잘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직장은 취미 생활이나 동호회가 아닙니다. 치열한 삶의 전쟁터입니다. 직장 특히 좋은 직장일수록 능력이 출중한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과 경쟁해서 임원을 달려면 남보다 잘할 수 있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 길을 가기 위해 가정 대신 직장을 항상 우선하실 수 있으세요? 요즘 워라벨의 직장 삶을 추구한다고 하지만, 이렇게 워라벨을 하면서 임원을 달기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합니다. 직장에서 남들과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가정과 회사 밸런스 찾으면서 생활하면 어떻게 임원이 될 수 있겠어요? 이 길을 가시려면 가정보다는 항상 회사를 먼저 선택하는 길을 걸어서야 할 것입니다
이 길이 본인의 인성과 캐릭터에 맞는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임원의 길을 가는 적합하고 적합하지 않는 캐릭터가 있다고요? 네. 제가 경험한 바로는 그렇습니다. 직장, 특히 임원 코스는 끊임없이 치열하게 타인과 경쟁을 하면서 나의 퍼포먼스를 보여야 합니다. 평소 순하고 착하고 경쟁을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온 분들은 아마 임원의 길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 세 가지를 본인이 가지고 있는지 잘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추가하여 조언드리면, 현재 일하는 회사 그리고 직종/분야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곳인지 냉정하게 보셔야 합니다. 인기 직장과 직업은 항상 변합니다. 오늘 좋은 직종과 회사가 내일에도 좋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더구나 요즘처럼 급변하는 시대에서는요. 만약 내가 속한 회사와 업종 미래 전망이 좋지 않다면 임원의 길을 걸는 것보다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직장인의 꽃은 임원입니다. 그중에서는 CEO이겠고요. 위 말씀드린 사항을 고려해서 내가 한번 해 볼만하다고 생각하면 열정을 가지고 첫 번째 길을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단 이 길로 걸어가서 임원을 달 확률은 신입사원 입사 기준으로 최종 2~3%정도로 아주 어려운 길임은 미리 알고 도전하셔야 할 것입니다.
3편에서는 직장인의 삶
두 번째 길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늘푸르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