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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늘작가 Jan 15. 2022

“어흥!”– 올해는 터지는, 퀀텀 리프 성장을 하자

#4 까짓것

안녕하세요? 브런치 독자님들. 2022년 임인년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임인년, 호량이 해입니다. 호랑이는 용맹을 상징하지요. 올 해는 호랑이 기상으로 모두 힘차게, 호기롭게 “어흥~!”

by 늘푸르게
시무식

올해도 벌써 보름이 지났습니다. 시무식. 매년 새해 첫날이면 하는 행사이지요. 그런데 작년 코로나 이후 직장 시무식 풍경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과 직장 선후배 동료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인사하고 덕담도 하면서 시무식을 했었지요. 그런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시무식을 진행하는 회사가 대부분입니다. 코로나 3년 차인데, 이제 이런 상황이 낯설지 않고 오히려 편하게 느껴집니다.


시무식 때 꼭 하는 것이 있습니다. 대표이사가 그 해 회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목표와 세부 계획을 발표하는 것이지요. 제가 다니는 회사의 올해 목표는 당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요지는 코로나/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서, 그동안 준비한 것을 토대로 “퀀텀 리프/점프(Quantum leap/jump) 성장을 하자(이건 의역한 것입니다)”는 것입니다.


# 출처 : 모름


나의 올해 목표

회사의 올해 목표를 듣고 보면서, 저 역시 올 한 해는 그동안 준비하고 쌓아온 수많은 것들(부동산/주식/재테크, 블로그/브런치/인스타 등) 토대로 본격적인 성장, 퀀텀 리프를 하는 한 해로 만들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터진다 

요즘 유튜브나 블로그, 인스타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 중에서 ‘터진다’늘 말이 있습니다. 이 말들이 뜻은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갑자기 성장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2년은 느낌적 느낌으로 늘푸르게에게 그런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제가 왜 이런 생각을 하느냐면, 위에서 언급한 많은 것들에 대해서 “인형 눈알 붙이기”를 무려 5년 동안 해 왔기 때문입니다. 5년.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 데 5년 동안 한결같이 부동산과 재테크 공부와 투자를 하고, 블로그를 꾸준하게 성장시켜 왔습니다. 주식(미국 주식)은 20년 3월부터, 브런치는 21년 5월부터, 인스타는 21년 8월부터 시작을 해 왔고요. 터지기를 위한 기초 다지기를 많이 해 왔으니 올해 퀀텀 리프를 하지 않을까 제 맘대로 생각해 봅니다.


 대나무 성장 

# 출처 : 모름

대나무. 늘푸르게 고향은 남도 끝자락이어서 어렸을 때 이 대나무를 참 많이 보았습니다. 대나무는 씨앗이 뿌려진 뒤 4년 동안 싹이 전혀 자라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5년째 되는 해 드디어 싹이 난 뒤 매일 30센티가 자라서, 6년 차가 되면 빽빽한 대나무 숲을 이루게 됩니다. 5년째 되는 해 봄이면 '죽순'이라고 하는 대나무 새싹이 이렇게 나옵니다.

 

# 출처 : 곡성타임즈

우후죽순(雨後竹筍)이라는 말이 있지요. 봄비가 온 대나무 밭에 가보면 정말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땅을 뚫고 죽순이 쑥쑥 올라옵니다. 터지기, 퀀텀 리프가 시작되는 것이지요. (늘푸르게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이 죽순입니다. 봄에 이 죽순은 데쳐 초장에 찍어 먹거나, 죽순 무침을 해서 먹으면 별미입니다)


터지는, 퀀텀 리프, 대나무 성장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이런 지루한 인형 눈알 붙이기 노력, 기초를 다지면서, 내실을 기하는 시간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100명이면 100명 모두 이런 노력가 인내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브런치 독자 여러분,

올해 터지는, 퀀텀 업, 대나무 성장을 할 준비가 되셨나요?


늘~작가 드림

(필명을 늘작가로 바꾸었습니다^^)


P.S 

지난주 금요일인 1월 7일에  ‘만다라트’를 활용한 늘푸르게 인생 플랜과 2022년 계획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만다라트 기법을 활용하여 저의 인생 미션/비전/목표/실행방안을 세웠는데, 아직 읽어보지 못하신 분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아래 링크합니다.

https://blog.naver.com/jedpark/22261512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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