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늘여행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늘작가 Mar 05. 2022

서귀포 일출 명소 사계해안 형제섬과 산방산

21년 제주 여행 ③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올린다. 기록을 보니 마지막으로 브런치에 글 올린 날이 2월 12일이니 거의 한 달 만이다. 제주도 여행기 올리기 시작할 때만 해도 일주일에 2편 이상 올린 기세였는데...ㅎ 다시 마음 잡아 제주도 여행기와 브런치 글 자주 올려야겠다.


2부에 이어....


그렇게 제주도 첫 날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아침. 전날 잠자기 전에 아내와 딸에게 내일 날씨도 흐리고, 오늘 일 처리하느라 피곤할 때니 늦잠 푹 자자고 하였다. 일출은 아침 7시 30분이니 일어나서 시간 되면 보러 가고 아니면 말자고 했었다. 나는 새벽형 인간이라 일찍 일어나 블로그에 제주도 여행기 올리고 있었는데, 아내와 딸이 일찍 일어나서 일출 보러 가자고 한다. 꼴랑 1박 2일 여행인데 늦잠 자면 뭐하겠냐면서. 와우 그렛잇.


서귀포 사계해안 형제섬 일출

인터넷으로 서귀포 일출 장소를 검색하니 당근 성산 일출봉이 1위이고, 2위가 광치기 해변 그리고 다른 곳도 많았는데, 숙소에서 가까운 곳이 사계해안 형제섬 일출이었다. 이후 알았는데 서귀포 칼 호텔이 허니문 하우스라는 카페 앞 일출 뷰도 끝내준다고 한다.


# 출처 : 세계자연유산제주


#  허니문하우스 카페 앞 일출 장소(1월 9일 월. 둘레길 걸으면서 찍은 사진)


네이버 지도로 검색하니 숙소에서 30분 걸리는 거리였다. 차 몰고 고고 ~

사계해안에 도착. 제주도 산방산 서쪽 해안이다.

동쪽으로는 이렇게 산방산이 보이고 해변 정면으로 형제섬이 보인다.


형제섬 일출


바다를 바라보니, "에이 날씨가 흐려서 해 뜨는 것을 보는 것은 틀린 것 같다" 고 포기. 그래도 해변 경치가 좋아 아내와 딸내미와 함께 사진 찍으면서 놀고 있어다. 그런데...

구름 위로 이렇게 해가 살포시 뜨는 것이었다. 와우 ~~~!


 붉은 일출은 아니었지만 해 뜨는 것을 보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가 이런 광경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이날 일출을 시간 순서대로 올려본다.

아내와 다정하게 한컷


일출 동영상

사계해안 형제섬 일출 장소

이번에 찍은 사진을 보면 이 글 처음에 소개한 사진처럼 형제섬 가운데 일출 모습이 아니다. 이유를 이후에 찾아보니 섬 사이 일출를 찍기 위해서는 우리가 있었던 장소보다 좀 더 서쪽으로 이동을 해야 했다.

지도에서 파란 점이 우리가 있었던 곳이고, 녹색점이 형제섬 일출 스팟이다. 먼저 우리가 있던 것 곳 도로 옆 사진 올리면

이런 형제 해안로 표지석이 있는 곳이고 작은 주차장이 있는데, 이곳이 우리가 있었던 곳이다. 여기서 좀 더 서 서쪽으로 가면

산방산이 이렇게 도로에서 보이고 해안으로 내려가면

이런 뷰가 나온다. 해안이 돌이 많은데, 오른쪽 형제섬 일출 사진을 보면 해가 오른쪽이다. 이 부근이 형제섬 일출 장소이고 아래와 같은 멋진 일출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서귀포 산방산

사계해안에서는 제주도의 명소인 산방산을 해변과 함께 멋진 뷰를 볼 수가 있다.

산방산 쪽으로 좀 더 다가가서 찍은 사진 몇 장 올린다.

그리고 차 몰고 사계섬 일출 장소에서 찍은 컷

날씨만 맑았으면 한 폭의 그림이었을 텐데 아쉽다. 마지막으로 산방상과 형제섬 일출과 함께 제주도 파도소리가 들리는 영상으로 오늘 글을 마무리한다.

To be Continued...

매거진의 이전글 나에게 이번 제주여행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