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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늘작가 Sep 26. 2022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분들과 상생하면서 살자

#12 까짓것 


오늘 글은 지난 8월 초 브런치 매거진 ‘까짓것’ 9편 ‘우리가 만나는 세 부류 사람들 그리고 바람직한 인간관계’ 글 후속 편입니다. 


이 글 기억나실까요? 이전 글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은 하나, 내가 존경하고 배워야 하는 사람. 둘, 내가 도와주어야 하는 사람. 셋,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 이렇게 세 가지 유형의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은 위 세 가지 유형 사람들 중
어떤 분을 제일 만나고 싶고
또 많이 만들고 싶으세요?


아마 각자 추구하는 가치관과 지금 본인이 처한 환경에 따라 다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멘토/롤 모델이 되는 분을 만나고 싶어 할 테고, 어떤 분들은 내가 가르치고 도와주는 사람을, 어떤 분들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을 원할 것입니다.


먼저 

첫 번째의 내가 존경하고 배워야 하는 사람


멘토라고 하지요. 이런 사람을 만드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성공한 분들에게 성공을 할 수 있었던 원인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나의 멘토/롤 모델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꼭 성공한 분만이 아니라, 주위를 둘러보아도 많습니다. 특히 성장하는 어린이나 청소년 그리고 특정 분야에 첫걸음을 내딛는 분들은 롤모델/멘토를 만드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늘작가의 경우 어렸을 때는 물론이고 직장에 들어와서도 많은 멘토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부동산과 주식 공부와 투자를 하면서 이 분야에서 고수 분들을 저의 멘토로 삼았었고요. 만약 지금 본인의 멘토가 없으신 분들은 꼭 만드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내가 도와주고 가르쳐야 할 사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들은 선생님이나 강사 분들이네요. 이분들은 직업이 남을 도와주고 가르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하기 싫더라도 만들어야 하겠지요. 그런데 직업 이것 때문이 아니어도, 남을 도와주고 가르치는 것. 이것을 하면 본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의 경우 대학생 때 알바로 과외를 했었는데, 그때 남을 가르치는 첫 경험을 했었습니다.  남을 가르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나 자신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체감하였습니다. 이쪽 분야는 늘푸르게가 이 회사 퇴직 후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것이라 앞으로 준비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들. 

# 출처 : 월간조선

늘작가가 블로그에 올렸던 ‘인맥과 네트워크’ 글에서도 언급을 했었지요. 늘작가도 앞으로 더더욱 많이 배우고 발전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혼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은 쉽지 않더군요. 성향이 비슷하고 추구하는 가치가 비슷한 사람과 만나 이야기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성장이 됩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성공한 사람들을 롤모델로 삼고 따라 하기가 유행했지만, 요즈음은 그것보다는 본인이 성장하는 모습을 리얼타임으로 보여주면서,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면서 나아가는 사람들이 인기가 더 높습니다. 늘작가처럼요^^


늘작가의 경우 요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주로 만나는 분들은 이런 분들입니다. 그런데 사람 사이 관계가 일방적으로 받거나(첫 번째 부류) 나누거나(두 번째 부류)만 하면 오래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서로 윈윈 하는 관계가 될 때 오래가고 또 본인들의 성장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극도 많이 받고요. 


# 출처 : 123RF

예전에는 오프라인을 통해서만 이런 것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온라인으로도 얼마든지 이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곳 브런치에서도 늘작가가 앞으로 더 많은 분들과 교류를 하고 인맥을 늘릴 생각입니다. 브런치에서도 나중에(아마 내년 봄, 5월쯤) 늘작가 독자 오프모임을 할 예정입니다. 늘작가는 오프모임 1개 반 숫자를 항상 최대 저 포함 8명까지만 합니다. 


아직 브런치는 후보 분이 많지 않네요. 늘작가는 오프 모임 대상자 선정 시 최소 만 1년 이상 교류 + 그 분과 댓글 소통을 많이 해서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되는 분들하고만 합니다.  브런치는 아직 후보가 많지 않아 기간은 지금부터로 할게요. ^^ 브런치 독자는 현재 245명이고 블로그 이웃은 26,720명입니다. 어느 쪽이 더 확률이 높을까요? ^^  긍까~ 브런치 독자들 더 많아지기 전에 라이킷 누르고 댓글 소통 자주 하시길 바랍니다. 참 이미 브런치에서 오프 만남 티켓 받으신 분도 나왔습니다. 댓글로 누구신지 손들어 보세요^^


요즘 날씨가 참 좋습니다. 이 좋은 시절에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분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늘~작가 드림.

지난 토요일(9/17) 늘여행반과 함께 한컷. 늘작가가 누구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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