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늘직딩

워라밸의 삶이 가능할까?

#18 늘직딩

by 늘작가

새해. 2023년도 벌써 3주 차입니다.

저를 포함하여 거의 모든 사람들은

올 한 해 목표를 이맘때쯤 세웁니다.


여러분의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요?


늘작가의 올해 목표는

이번 주 금요일 블로그에 올릴 예정입니다.


이 글을 읽는 브런치 독자분들 중에는

직장인이 많으실 텐데,

여러분 중에 올해 목표 중 하나로

워라밸을 세운 분 계실까요?

@ 출처 : pixabay


Work –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

워라밸의 어원은

"일하는 커리어우먼이

일과 가정의 밸런스를 유지한다."

는 의미에서 나왔습니다.


이것은 모든 직장인들의 꿈이자 롤 모델일 것입니다. 특히 주 52시간 근무가 실시된 이후

직장에서 이런 경향을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회사/조직에서도 이러한 트렌드에 부응을 하기 위해서 과도한 업무를 줄이고,

각종 복리후생 제도도 만들고 있습니다.

(워라밸이 표준어 표기입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이전에는 워라벨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많은 직장인들이

그동안 꿈이었던 워라밸의 직장 생활이

이제 가능해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삶이 정말 가능한 것일까요?

한 걸을 더 나아가서 워라밸 삶을 하면서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성공을 할 수 있을까요?

@ 출처 : 모름


늘작가는 직장인 30년 아니

올해부터는 31년 차입니다. ^^


그동안 회사 생활하면서

주위에서 보고 경험한 수많은 케이스 중

워라밸을 하는 꿀 빠는 직딩 삶(?)을 즐기면서

둘 다 성공한 사람은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직장 내에서 성공 즉 임원이 된 사람들은

확률로 본다면 1%도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어차피 임원이 될 확률이 많아야

2~3% 될 덴 데 뭐 비슷하네 할지도 모르겠네요. ㅎ


아무튼 제가 지켜본 바로는

회사에서 성공한 분들은

가정보다는 직장/직업에 비중을 많이 아니

거의 올인을 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성공한 분들

회사보다는 라이프에 비중을 많이 둔 분들이었습니다. 당연한 결과이겠지만요.


물론 이도 저도 아닌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둘 다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


그럼 늘작가 케이스는 어떨까요?
@ 출처 : 모름

늘작가도 회사 생활 시작한 초기에는

워라밸 삶이 가능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한 때는 워라밸 포기하고

워크 즉 회사 일 쪽으로 매진한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차장 때, 해외 주재원 나갔을 때

(이때가 회사에서 제일 잘 나갔을 때입니다),

이 회사에서 임원이 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브런치와 블로그에 이야기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쿨하게 !

라이프/가정 쪽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그 결과 임원은 당연히 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그때 결정을 일도 후회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임원 가능성 거의 없는데,

그 길로 걷는 것이 더 바보이지 않을까요?


직장에서 못 성공이

라이프에서 못 성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늘작가는 직장에서는 임원이 되지 못했고,

지금은 팀장에서도 내려가서 팀원으로 살고 있지만

그 누구보다 제 인생은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진 하나면 아마 우리 회사 CEO는 물론이고 전현직 모든 사람들도 늘작가를 부러워할 것입니다.

그리고 회사 선후배, 동료에 비해 뒤지지 않을 만큼 자산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222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렇게 온라인 빌딩주가 이미 되어있습니다.


브런치에서는 구독자 이제 꼴랑 262명이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27,680명 이웃에

네이버 인플루언서에

이달의 블로그(21년 11월)까지 되었습니다.

브런치도 두고 보십시오.

늘작가 구독자가 몇 명까지 늘어나고,

또 브런치에서 책 발간하는 날이 올지 오지 않을지요.^^


물론 Work의 삶을 선택하고

임원 달고 성공하는 삶 또한 멋지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워라밸 삶을 꿈꾸면서,

둘 다 잘하겠다는 그런 생각이

오히려 우리 삶은 힘들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냉정하게

본인의 역량과 가치관에 따라

워크 혹은 라이프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더 지헤로운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길을 가실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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