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9 "저축빵꾸내지 않는예비비"

by 네네

네네작가 day29 “저축 빵꾸내지 않는 예비비”

벌써 이번주가 추석으로 다가왔네요. 매년 이맘때가 되면, 목돈이 들어가는 곳이 많아서 가정내에서 고민이 많으실 듯합니다. 비정기적인 지출. 즉 말하면 정기적으로 나가지 않으나, 1년에 몇 번은 나가는 돈을 말합니다. 이런 비정기적인 지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예를 들면, 경조사비, 재산세, 자동차세, 자동차보험금, 명절비용, 부모님 생신비용, 제사비용, 조카 입학축하금 등등 이것은 각 가정마다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매달 나가지 않아도, 1년 안에는 꼭 나가는 돈이라는 겁니다. 그럼 경조사비를 어따ᅠ갛게 미리 알고 예비비를 책정하냐? 이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것은 그저 지난 1년의 가계부를 돌아보고, 대충이라도 예산을 짜보는 거기 때문에 딱 들어맞지 않는다고 큰일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저축액이 조금 줄 뿐이지요.

월급쟁이들 같은 경우, 매달 비슷한 금액이 들어오기 때문에, 예산안을 짜거나, 계획을 세우기가 편리한 편입니다. 거기에 1년에 2번이나 1번 나오는 세금, 경조사비 등등을 더해 보니 저희 가정의 경우에는 비정기적인 지출금액 1년분을 더해보니 근 3백만원 정도였어요. 그래서 이걸 12로 나눠서 한달에 예비비로 책정을 해 놓았습니다. 저희 가정의 경우엔 매달 25만원 정도를 예비비로 책정을 해 놓습니다. 이 금액을 쓰는 달도 있고, 안 쓰는 달도 있습니다. 명절이 껴 있는 달에는 25만원 보다는 더 필요하지요. 그래서 전달에 책정해 놓았던 예비비가 쓰이지 않았다면, 다음달에 필요한 경우에 이월되서 쓰이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가계부도 쓰시다 보면 재미가 있어야 오래 지속적으로 쓸수 있습니다. 1월 저금 잘 하다가, 2월에 명절로 빵꾸나면 하기 싫어지거든요. 사실 저축하기 가장 좋은 달은 명절이 없는 3월에서 9월입니다. 저희 가정같은 경우는 명절에 돈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이 예비비로도 감당이 안되는 경우가 저희 가정에 올해 발생했습니다. 바로 남편의 임플란트입니다. 예상치 못한 이런 일에는 어쩔수 없이 저축액을 줄여서 쓸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8월달 가계부 결산을 보니 좀 우울하더라구요. 저축율이 훅 떨어지기도 하고요, 꼭 필요한 경우에라도 사기가 저하되는데, 이런 돈을 미리 마련해 놓지 않았다면, 이번 명절이 더 우울했겠지요?

절약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꼭 기억하셔야 될 것은 이것입니다. 저축액을 빵꾸내지 않기 위해, 예비비를 꼭 책정해 놓으시구, 내가 세운 예산안에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요즘 진짜 절약 잘하시는 분들 많아서 하루 1만원 살기, 5천원살기 이렇게 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예산을 세우시면, 그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 오래 지속하기가 힘듭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 적은 금액이 아니라도 예산을 세우고 그것에 맞는 생활을 지속하시다 보면, 하루살기 금액도 줄일수 있는 나만의 팁이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4인가족 하루 15000원 살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금액이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선의 금액입니다. 아이들과 적당히 주전부리도 사먹을수 있구요. 일주일에 주중1번, 주말1번 정도는 소소한 금액(2만~3만)원선의 외식도 가능한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올해에는 친척을 방문하지 않는 가구수가 20%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개인의 생활이 중시되고 있지요. 스트레스 받지 않는 명절되시게, 적당한 예산안 세우셔서 알찬 소비하는 명절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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