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지희 Sep 04. 2019

<오늘의 세 장> 브런치북을 발행했습니다

작은 산문집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의 세 장>이라는 프로젝트로 쓴 글이 꽤 모였습니다. 일기 쓰듯 편안하게 매일 세 장씩 쓰다가, 공개적인 글쓰기 연습이 필요하다 생각되어 블로그와 브런치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부끄럽기도 하고, 너무 많은 글로 공해를 일으키는 건 아닐까 걱정되어 '딱 하루만' 올려두고 다음날 삭제하기로 했지요. 그러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고, 그날의 글을 놓쳐 아쉽다는 메시지도 받았습니다. 


고마운 분들의 관심 덕분에 용기 내어 이전 글들을 조금 모아 산문집을 발행했습니다. 전자책이나 정식 출판된 책은 아니지만, 이번에 생긴 재미있는 '브런치 북'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저만의 작은 초판 산문집을 마련할 수 있었네요. 제가 처음 글을 올렸을 때 바랐던, 우연히 튼 라디오의 사연에 잠시 귀 기울이듯 읽어 주신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threepages1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