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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현 Nov 06. 2018

한 걸음 더

한 걸음 더


서성이는 생각들을 모아 작고 천천히 걸어간다.

멈추고 싶은 순간이 오면 묵직한 마음으로 한 걸음만 더.

불안의 터널을 무심히 계속해서 지나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러니까 한 걸음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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