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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현 Nov 11. 2018

어차피 할 거면서

어차피 할 거면서


할까 말까 망설이던 일을 결국 하기로 결정했다.

선뜻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망설이는 것은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실패가 가져오는 좌절감을 피하고 싶은 얇은 마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그런 순간이 올 때마다 고민하고 망설이고 미리 도착한 걱정을 한가득 마신다.

어차피 할 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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