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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현 Oct 01. 2018

새로운 저녁

새로운 저녁


기다렸던 생각이 하나 둘 도착하고

언제나 당연했던 아침을 떠나보낸 뒤

밀려오는 오후엔 흩어진 기억을 모아서 

새로운 저녁을 만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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