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저마다 어떤 목적을 갖고 태어난다.
이유 없이 태어난 사람은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가치가 없는 삶이라거나 살아갈 이유가 없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
우리는 세상에 온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무언가를 갖고 태어난다.
이것을 타고났다, 혹은 재능이라 부른다.
누구는 육체적 재능을, 누구는 정신적 재능을, 누구누구는 어떠어떠한 재능을 갖고 태어난다.
물론 그 재능의 정도나 깊이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잘하는 것도 모두 다르다.
재능과 성격, 요즘 젊은이들의 말로는 MBTI(?)
이렇게 타고 났다고 표현하는 것들의 총제적 합을 기질이라 부른다.
그리고 타고난 기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삶을 산다면 보다 쉽게 행복한 삶에 가까워 질 수 있다.
즉, 어쩌다 태어난 이 세계에서 자신이 태어난 이유를 찾아내고
자신의 기질을 활용하여 주어진 삶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는 것,
이것이 삶의 의미와 행복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장 먼저 할 일은 자기의 기질을 파악하고 삶의 목적을 찾는 것이다.
타고난 기질은 이미 그동안의 경험과 학습을 통해 가치관으로 형성되어
지금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느끼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삶의 이유와 목적에 대해 접근하는 것은 좀처럼 쉬운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존재의 이유와 목적을 모른채 그저 그냥 살아간다.
그렇게 되면 단순히 살아간다는 그 자체에만 집중하게 되며 삶의 동기도 열정도 효율도 모두 상실된다.
그렇다면 내 존재의 목적은 어떻게 찾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