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생신

예똥이의 일기 152

by 누룽지조아

2019년 1월 6일


외할머니 생신날이다. 너무 신난다!!!


맛있는 스파게티 집에 간다고 했다.

언니는 갈 수 없다. 역사학원을 2번이나 빠져 또 빠질 수 없었다.

나는 친척 언니와 놀았다.


스파게티, 피자, 각종 이탈리아 요리들이 너무 맛있었다.

난 그중에서 토마토와 크림을 섞은 스파게티와

노릇노릇한 크림 모차렐라 치즈 피자를 너무 좋아한다.

식구는 많은데 양이 적어서 많이 못 먹었다.


선물 사다리 타기도, 케이크도, 축하파티도 없어서 너무 시시했다.

외할머니 생신에 어른들끼리 얘기하고 끝났다.

먹던 도중에 잠이 들 정도로 지루했다.

다행히 음식이 맛있어서 참을 만했다.


생신 축하드려요. 외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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