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을 걸어 16만 도자 대장경을 만나다
오늘 빗속 영축산 산행의 종점은 통도사 서운암의 장경각이었습니다.
조계종 종정이신 성파스님이 팔만대장경을 전사하여 도자기로 조성한 16만 도자대장경판을 보존하는 전각인데, 도자대장경 조성에 10년, 장경각 건축에 다시 10년이 걸렸습니다.
평화통일을 염원하여 조성했다고 하니
팔만대장경 못지않은 대단한 원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불교신자가 아니라도 장경각을 한번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큰 공덕을 얻고 복을 받을 것만 같습니다.
문재인 페북
일터가 선방이고 공부방이지.
백 마디 말보다 와서 보고 가라는 거지.
열심히 봐도 안 보이면 할 수 없고.
마음이 없으면 봐도 안 보이고
먹어도 맛을 몰라.
성파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