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이면 산에나 있을 법한 나무들
요즘은 곳곳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도심의 숲을 이룬 공간에는
벌레들도 별로 없고 앉아서 머물기 좋다
깨끗한 의자가 놓여 있어
어느 곳에 앉아 있어도 좋다
일상에 바쁜 사람들
꽃구경도 하고 그늘도 누리고 하늘도 보는
예쁜 도심의 나무 가득한 숲은
오늘도 세월을 낚는 사람들의 종은 친구다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