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 있다는 것은
시간을 타인보다 많이 가지는 듯해
마음이 풍성해진다
모든 사람들이 잠에 들어 있을 시간
고요와 미세한 떨림이 머물고 있는 시간
미지의 것들이 다가와 속삭이는 시간
하루의 이른 시간에 깨어 있다는 것은
하루의 빠른 시작인 듯해
삶이 여유가 넘치게 된다
오늘도 꽃들만 생각하면서
하루를 음미라는 말과 더불어
찾고 걸으면 될 모양이다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