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너무 고운 하루라서
집에 머물 수가 없다
허파에 바람이 들어갔다고나 할까
가슴이 하늘에 풍선이 되어 떠오른다
나서면 세상이 모두가
노래가 되어 다가올 듯하다
맑은 물도, 시원한 바람도, 연초록의 신록도
모두가 친구가 되어 있다
길은 막힘 없이 곧게 나있다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내 길이다
마음이 미지의 나라로 달음질을 해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