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기가 좋다. 작은 꽃들이 서로 모여 하나의 꽃 덩어리를 이루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사람들도 이렇게 사이좋게 어울려 하나가 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이 될까 생각을 하게 만드는 꽃이다. 각각의 마을이 아름답게 되고 각각의 가장이 평온하게 될 때 전체가 아름답게 될 수 있다는 지혜를 배운다. 평온하고 아름답다. 이러한 서로 간의 나눔이 세상을 환하게 만든다.
꽃을 보며 인간들의 삶을 마음에 담는다. 자연이 예쁘다는 자체만으로 예쁘기도 하지만 그 속에 더욱 빛나는 것은 인간의 스승이 된다는 점이다. 그들은 깨달음을 준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일깨움을 준다. 상부상조를 할 때 더욱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꽃들은 온몸으로 보여준다. 꽃 옆에 서서 그들이 지닌 내면의 아름다움을 체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