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을 떠나와서도 꽃에 대한 사랑은
변함없는 생활의 하나다
꽃이 있다고 생각되는 곳은
일부러 찾고 다가간다
꽃을 가슴에 가까이 가져와
그 꽃잎들에 입맞춤한다
따뜻한 감촉이 온몸으로 스며와
내 하루의 슬기가 된다
어느 곳에 어느 시간에 있든지
꽃들은 마음의 반려자가 된다
오늘도 길을 걸으면서 찾아가는
꽃들의 길은 따뜻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