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보배, 웃음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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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길을 떠난다

그 길 끝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지 못한다


미지의 만남이지만

그 만남이 밝게 채색되기를 원한다


가령 원하는 바대로 되지 않더라도

웃는 나이길 원한다

웃음은 어지러워진 길도

아름답게 다시 그릴 수가 있으니까


오늘도 길을 떠난다

그 길의 끝에서 나는 웃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


믿음은 삶의 촉진제요

원초적인 생명력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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