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때가 있는 듯
봄의 꽃이 가장 화려하고
여름의 신록이 넘실거리고
가을의 단풍이 산야를 물들이며
겨울은 고고한 아름다움을 내보인다
인생에도 마찬가지다
청년의 때 노회한 생각을 하면서
모든 일들을 계산에 따라 움직인다든지
장년의 때 치기어린 도전으로 모든 것을 건다든지
노인의 때 높은 산을 오르겠다고 발버둥 치는 일은
때를 놓치는 일이다
때에 따라서 일을 하고
때에 따라서 찾을 것을 찾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함은 아픈 삶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모르고 그냥 좌충우돌하면서 살아간다
때에 따라서 거기에 맞은 일을 해야
성과도 크다
오늘 나는 자연 속의 일부가 되어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