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우리가 보는 것보다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것은
이런 멋진 경관을 만날 때다
실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땅
지인의 눈을 빌려 멋진 그림을
내 눈의 보석함에 담았다
이런 공간에 머물면
둘이 있다가 한 명이 어디로 가버려도
잘 모르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지구상 어디엔가 우리가 보지 못한 멋진 풍경이
오늘도 우리가 찾을 것을 기다리며
늘 거기에 그렇게 펼쳐져 있음이 고맙다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