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화단이다
색상이 너무 고와 가져왔다
가로등 불빛에 비친 꽃과 나뭇잎이 조화를 이뤄
절묘한 색상을 이루고 있다
싱그러우면서도 따뜻하고
화사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이 드는
그들과 함께 한 공간에 있다 보니
기꺼운 마음이 솜사탕처럼 부풀어 올랐다
어둠이 내린 공간에
거리가 불러 잠시 나갔다 왔다
철쭉의 꽃과 초롱꽃을 피울 풀잎이 가지런히
멋스럽게 어울리고 있었다
이들처럼 세상에 빛이 되는
나도 그런 색깔이 되고 싶다
맑음과 아름다움이 함께하는
그런 만남을 지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