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기계는 많이 사용하면 마모가 되어
새로운 것들로 교체를 해줘야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다
나무도 자연적으로 두면
서로 가지들의 다툼으로 인해
스스로 생장이 거칠어진다
인간도 마찬가지가 아니랴
너무 오래 사용하고 있다 보면
그 한 부분이 고장도 날 수 있는 게 아니랴
시간이 세월이 되다 보니
몸을 움직이는 것도 산을 오르는 듯하다
자꾸만 쉬고자 하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