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시간에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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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새벽에 일어나 있다는 게

흡족한 마음이 드는 게 참이다

하루가 길어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소중한 걸음들이다

나날이 불현듯 왔다가 사라지는 게

되어서는 곤란하지 않을까

만나고 찾고 다듬고 해결하는

우리들의 길이 되어야 한다

아침 6시, 겨울이라 이른 시간에

이리 눈을 밝히고 있다는 게

사물들이 낱낱이 다가와

고개를 숙이는 듯해 흥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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