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호수 그리고 해
어느 하나가 찬란하게 빛을 발하려 하면
다른 것들은 빛을 잃는다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어떤 조직에 있어 한 사람을 드러내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늘에 있어
그 빛남을 도와야 된다
그 그늘에 있는 자들이 같은 목적으로
같은 이익을 탐하며 나가가면 그래도 괜찮은데
다른 길을 바라보고 있다면
그것은 엄청난 고통이다
그것이 가족이 되면, 혈연이 되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아픔이 된다
뭔가 큰 성취를 하려는 자는 주변을 돌볼 여력이 없다
그러면서 무슨 일을 한다는 것도 이상하다
이름을 낸 교육자들이
그들의 자식은 어떻게 양육하고 있는가?
아마 아이에게 시간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기대보다는 못하지 않으랴
산과 호수가 해로 인해서 음영이 많다
해가 아디에 있느냐에 따라 자신의 속살을 내어 놓아야 한다
함께 가는 자들의 희생은
한 사람의 능력이 되어 나타난다
그것이 제대로 된 능력이 되려면 선(善)이 함께해야 한다
타인의 고통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