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엄청 차다
수능 끝나고 첫 번째 맞이하는 주일이다
오늘부터 개별적으로 논물, 면접 등 수시 입시가
진행되는 모양인데 걱정스럽다
나라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아이들 스스로로 무척 힘들 게다
다른 게 힘든 게 아니라
이리 바이러스가 안개처럼 스멀거리며 다니는데
거기에 휩쓸리기라도 하면
시험 자체를 볼 수가 없기 때문에
마음이 무거운 것이다
날씨와 밖으로 돌아다녀야 하는 상황 속에
위축되는 그들의 심리가 안타깝게 다가온다
해가 올라오면서 햇살이 조금이라도 너그러워져
아이들의 앞길에 빛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