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18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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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보아도 마음이 푸근해진다

늘 함께 있어도 지겹지 않다

늘 그 자리에 그렇게 있어 준다

이제는 색들을 떠나보내며 동면으로 들어가지만

다시 찾아올 그날까지

늘 그곳에 그렇게 기다려 준다

정겨운 그 사람처럼

마음을 나눈 그 고운 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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