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가장 명물인 과일이
곶감을 만드는 재료가 되는 감이다
그곳엔 곳곳에 감밭이 많다
감밭뿐만 아니라 집집마다 감나무가 있다
각 가정에 유실수로 많이 심는 나무가 감,
이유는 병충해에 강하고 잘 자라기 때문이다
가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과일
바로 감이다
이게 가을이면 명물이 된다
마을 전체가 노랗게 채색되어
이곳이 쉽게 상주임을 인식하게 한다.
요즘은 노동력이 부족하여
감을 수확하는 데도 어려움이 많다
나무를 마구 흔들어 수확하는 모습도 본 적이 있다
그러면 과일이 많이 상하는데 말이다
깎아 곶감을 만들 것이기에 수확하는 일은
다른 과일들이 보석을 다루 듯이 하는 것과
조금은 달라도 되는 모양이다
이게 나무에 달려 빨갛게 되는 경우를
홍시라 한다. 홍시는 그냥 먹어도
떫은맛이 없고 달다
이 때는 온 감밭이 그냥 배 부르게 만드는 일터다
행복한 잔치가 이루어지는 일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