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가파른 길
올라가다 한 번쯤 뒤돌아 보는 길
지자체의 수고가 마음에 와 닿는 길
이 길을 타고 올라가면 시원한 숲과
정제된 공간과 그곳에 놓인 체육 시설들이
웃음을 머금고 기다린다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나라의 노력이
마음에 와 닿는 길을 걸으며
공인들의 수고를 생각한다
공인의 자세와 품성을 생각한다
물론 개인적인 삶도 필요하지만
공인의 자리에 있을 때, 그 일을 할 때는
도덕과 덕스러움이 갖춰져 있어야
모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산길을 걸으며, 잘 다듬어진 산길을 오르며
세상에 어떻게서 있어야 할까?
마음속에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