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준비하는 나무들의
현란한 몸짓을 들여다본다
1월이 하순으로 접어든 나날들
고운 생명의 날갯짓이다
통통해진 나뭇가지들이
바람을 향해 눈웃음 짓고
햇살을 마음껏 받아들인 나무들은
볼을 발갛게 물들인다
봄을 준비하는 나무들의 몸짓은
새악시와 다를 바 없다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