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먹는다는 것은
현실의 열매가 그리 화려하지 않다는 말이 될까?
더러는 현실이 승패와 상관없이
과거의 사진 속에 빠지기도 한다
어찌 되었든 과거는 당시보다 훨씬 규모가 커져
우리들의 눈앞에 다가든다
그러기에 우린 열매를 보면서
오늘의 공간에서 힘을 얻는다
사진 속의 열매는 불가능이 가능하게 하는
영롱한 빛깔이 된다
우리는 그 빛깔을 쫓아
오늘의 길을 걸으면 된다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