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에 그림을 보고 있다
무엇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무런 생각이 없더라도 괜찮은 풍경
세상을 다 가진 넉넉함이다
정상에 큰 바위가 있었다
그 바위 아래는 낭떠러지다
그 바위에 난간의 시설도 없이 앉아 있는 자세는
어찌 보면 무척 당혹스럽다
불안, 두려움, 아득함, 신비로움, 무상감, 초탈 등
나와 타인의 심경이 담긴 언어들을 만나 보고
사진에 그것들을 담아 둔다.
가없는 우리의 꿈이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