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함과 어울림이 함께하는
하늘 고운 오후 한 때다
비가 지나간 땅과 하늘은 생명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어디선가 불려 오는 노래도
한쪽 귀에선 들었는 듯하다
애써 외면하고 있는 우리네 걸쭉한 삶도
빛을 지운 나뭇가지이고 싶다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