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까리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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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얼굴을 드러내지 못하는

하루의 밝음이 찾아왔다


조금은 을씨년스러운 느낌으로

거리가 내려다 보인다


이 아침에도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들은

바쁜 걸음을 종종거린다

(감사의 마음이 마음 깊이에서 일어난다, 그들은 직무이겠지만)


여유와 자유가 가득한 토요일 하루

오늘은 어디에서 무엇을 할까?


세상이 내 안으로 들어와

기꺼움이 되고 평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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