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가까이 이른 것이
눈에 잡힙니다.
나뭇가지들이 이제는 당당하게 자신의 몸을
연초록으로 채색하고 있습니다.
가까이 멀리 있은 산속에서
나무들이 기지개를 켜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그 맑고 깨끗함은 무엇으로 말할 수 없는
천상의 빛이었습니다.
이제는 누가 뭐래도 세상은 다시 열렸고
그들은 길을 재촉할 것입니다.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