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미로공원

by 이성진
IMG_20201114_151935.jpg


화창한 봄 길

꿈꾸어 볼 만한 공간

문경 어느 한적한 고을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곳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미로 공원이 있다

네다섯 개의 미로가 만들어져 있는

한 번 들어가면 많은 시간 헤매면서

제갈량의 팔진도를 생각해야 하는

그런 길이 있었다

그 길로 들어가는 초입의 사람들을 본다

미로 공원은 들어가는 문이 있고

작지만 가꿀 수 있는 입장료도 받고 있었다

아이들과 한 번 가볼 만한 곳이 아닐까

마음에 온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오길 잘했다는 마음이 되었다

가까이 드라마 왕건 세트장도 있는 줄을 안다

저 번에 가본 곳이라

이번 기회에는 사양하기로 했다.

야외에, 바람에, 노래에, 마음이 씻기는

기회가 제공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나도 그랬으니까!

keyword
작가의 이전글레일바이크(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