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한 꽃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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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함으로 아침을 연다

안개가 자욱한 아침의 길에

이 꽃으로 길을 밝히고 싶다

서둘러 일터로 향하는 많은 사람들

오늘도 배움터를 향하는 많은 학생들

봉사하느라 정신줄을 놓고 있는 의료진들

모두에게 이 화사함을 전하고 싶다

세상이 모르는 것 투성이다

세상이 불투명한 미래로 연결되어 있다

도저히 내일이 어떻게 될지 예측을 할 수가 없다

날씨도, 기온도, 생명도, 삶의 방향도

미지의 길을 나서고 있는 형국이다

조금 예측할 수 있는 내일이 되었으면 하는데 말이다

이번 주는 화요일, 토요일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에 비가 온다고 한다

이렇게 늘 예보를 해주는 날씨

많이 중계를 하는 데도

믿음이 가는 것은 웬일일까?

과학적 데이터를 가지고 전해 주기 때문이다.

미지의 것들에 대한 맹목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든다

그 모든 피곤함에 이 꽃들을 마음에 담아

월요일 시작하는 길을 화사함으로 열고 싶다.

모르지만 밝음으로 채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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