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 가지들도
옷을 갈아입겠지
연초록으로 온몸을 채색하고
이웃들과 웃으며 인사하겠지
3월의 가운데를 달리고 있는 날들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통통해진다.
사람들도 이들과 같이
의식에 날개를 달았으면
고운 눈망울들이
가득히 우리들을 응시하고 있다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