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비가 오는 날
밖에 나가면서 우산을 썼는데도
비를 맞았다
조금씩 빠지는 머리카락에 비가 좋지 않다고 해도
차에서 내리고 타고 하는 중간에
비를 맞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오늘 같은 날은 비가 많이 내려
나들이가 쉽지만은 않았다.
밖에 가난 길에 빵을 조금 샀다
비 내리는 날 전을 부쳐 먹었다
빵과 커피, 그리고 팝콘을 TV를 보면서 먹었다
이러나저러나 시간은 그렇게 흘렀다
지금은 저녁 9시, 아직도 창문에는 빗소리가 들린다
하루가 아늑하게 갈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