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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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얼굴이 예뻐

그냥 혼자만 볼 수가 없다

꽃잎의 선들이 가히

예술의 범주를 뛰어넘는다


어느 인간이 이런 기이한 아름다움을

선물할 수가 있으랴


하늘이 주는 혜택

우리는 천리(天理)에 감사해야 한다


고운 얼굴이 웃음으로

이 주일 저녁 나를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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