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 만나도
반갑고 즐겁다
꽃은 어떤 것들을 만날 지라도
마음이 쾌해지는 기능을 한다
어제 나들이 시간, 곳곳에서 꽃들을 만났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가는 격이었다
나는 주변의 시선을 개의치 않았고
꽃들은 내 수중에 떨어졌다
지금 꽃들이 화사하게 웃으면서 날 반기고
내 언어의 빛깔을 이루게 된다
화려, 단정, 아담, 경쾌, 은은 등의 언어가
내 마음의 저변에서 올라온다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