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중에서 가장 포근한
아름다운 길이 아닐까
길은 떠남을 나타내는데
이 길은 돌아옴을 내포한 길이다
아무리 직선으로 걸어도
결국은 제자리에 와 있다
인생들이 걸어가는 길이
이와 같은 것이 아닐까
중간에 어떠한 소리가 있었을 지라도
마무리는 모두 같다
출발할 때 상큼한 기운으로 나서고
그곳에서 따뜻함도 만난다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