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된 화가 재미킴
12살 때부터 그림을 그렸다
그런데 30년이 지나도
그림은 그릴 수록 어렵다
삶처럼.... 그렇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돈을 버는 일이
가장 행복한 인생일까?
대부분은 돈을 버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구분되어 있는 것 같다
.
오늘 난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세상 등지고 사는 인간 이란 말
.
그런데 생각해보면
세상을 등지기 보단 등에 업고 사는 나인데...
.
뭐 불필요한 인간의 한마디가
나를 아프게 할 필요는 없다
.
하지만 생각하게는 한다
.
세상을 등지고 산다는 말....
.
시간이 지날수록
그림을 그리기가
어렵다
..
현재의 마음인지는 모르겠다
.
여하튼 난 그래도 그린다
내 꿈의 세상을...
.
꿈꾸는 세상이 세상을 등지고 사는것은 아닌데..
오히려 세상을 대하기가 더 힘들고
때론 가면을 쓰고 살아야하니까...
.
어엿한 전문직인 나는 오늘도 애쓴다
나는 화가 재미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