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된 화가
강허달림의 외로운 사람들 을 듣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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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돈? 명예?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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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난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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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탓했던 것 같다
이 상황에는 그 사람이 그랬고
저 상황에서 저 사람이 그랬다고
그래서 이런 슬픈 결과가 온 거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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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그런데 말입니다'
진정 삶의 구렁텅이 앞에 서보니
딱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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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결과 앞에서
내가 탓했던 그 수많은 타인보다
나의 문제가 더 컸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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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을 살아가며 선택은 언제나 내가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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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절대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말자
그건 에너지 낭비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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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자신만을 탓하지도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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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저래도 완벽은 없고
인생이 외로운 건 마찬가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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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좀 외로운 것도 즐길 수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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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내 인생이 정신없고 복잡하지만
그래도 어제보단 오늘이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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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기 싫어서
혼자이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_강허달림
혼자이기 싫어서 나는 브런치 글을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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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외롭다는 건
함께 외롭다는 것이니 좀 나은 마음이 든다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