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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미킴 Jan 09. 2022

당신은 관종이세요?

엄마가 된 화가

관종=관심병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지나치게 높은
병적인 상태

타인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병적인 수준에 이른 상태 나타내는 단어이다. 타인에게 관심을 받을 목적으로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거나 댓글을 달고, 이목을 끌만한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이러한 증세가 있는 사람을 나타내는 말에는 ‘관심 병자(關心病者)’, ‘관종(關種)’, ‘관심 종자(關心種子)’ 등이 있다. _시사상식사전

관종에 대한 보편적인 감정은 부정적이다

.

나는 관종일 수도 있다

어느 부분에서는 타인의 관심을 끌고 싶은 욕구가 있다

이것을 병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그런데

누군가가 나를 관종이라고 지적한다면

기분이 썩 좋을 것 같진 않다!!

.

하지만 나는 인정한다

"맞습니다 저는 어느 정도는 관종입니다

저는 타인의 관심을 끌고 싶어 하는 부분이 있어요"

.

사실 그 부분에서 주변인이나 타인에게

해를 끼친다면 심각한 상태이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뭐 어때?

뭣이 중헌디

.

나는 단어에

갇혀있는 상태 표현을 싫어한다

왕따

관종

xx충

.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다

그렇기에 누구나에게 찾아올 수 있는 상태에 대해

그 누구도 함부로 말해선 안된다

.

나도

당신도

이 시대에 알맞은 관종이 될 수 있다

.

그래 난 알맞은 관종이다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

필요한 만큼 쓰는 관종!!

.

오늘도 난 나의 인스타를 돌아본다


사랑이 자라는 풍경_같은도안 다른컬러_재미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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