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된 화가
온라인 클래스를 오픈할 준비만 일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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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오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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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자꾸 망설여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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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무슨 일을 앞두고 망설이는
성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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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전 세상은 오프라인 세상였기에
발로 뛰는 체질이 맞는 저인지라
하고 싶은 건 무조건 달려가서 하는 사람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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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강의만 20년
기업 강의 10년
개인 강의부터 100여 명이 넘는 강연도 수십 번을
한 저인지라 강의에는 도가 틀만큼
신나는 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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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본캐는 화가입니다
그러므로 인한
그리기 강의
미술사 강의
색채심리 강의
뿐만 아니라 현대미술 강의까지
너무도 많은 수업을 진행했음에도
온라인 강의가 망설여지는 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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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변했고 삶의 방식도 변해가는 시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향하는 것이
너무도 쉽고 당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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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기운을 차리고 온라인 강의를 오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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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필요한 지금
저는 오늘 딸아이와 제페토를 하며
아이에게 에너지를 얻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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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할 수 있을까?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
에잇 질러버려
이미 너무 많은 지식이 머릿속을 휘감아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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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보다는 지혜
생각보다는 실천이 필요한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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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실천을 하는 날
그래!! 만나보자 온라인 세상에서의 또 다른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