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우리에게는 기회가 있다.

매년 새해가 되면 계획을 세운다. 대표적인 계획 3 대장은 독서, 운동, 영어이다. 계획은 세우고 일 년 동안 끝까지 실천해본 적이 있는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키지 못했을 것이다. 3개월을 가는 것도 힘들다. 이것은 계획이 제대로 세워져 있지 않아서 일수도 있다. 계획을 세울 때는 가능한 구체적으로 단기, 중기, 장기 목표를 나눠서 세우는 게 중요하다. 내가 말하고 싶은 관점은 이것이 아니다.

계획을 지키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왜 많은 사람들이 계획을 지키지 못할까? 끈기가 부족해서?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개인적인 사정이 생겼을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키지 못하기에 내가 그 계획을 지키면 나에게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것이 나에게 주어진 아주 큰 기회이다.

내가 매일 할 것을 계획해본 게 여러 가지가 있다. 생각이 나는 최근 것만 말해보겠다. 매일 운동하기, 1주일에 책 한 권 읽기, 영어단어 8천 개 외우기, 매일 블로그에 글쓰기 등이 있다. 이 중 내가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인스타에서 66 챌린지라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던 적이 있다. 66일 동안 매일 피드를 올려 습관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였다. 체인지 그라운드 피디님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었는데 66일을 끝까지 지킨 사람은 매우 극소수였다. 나도 끝내 지키지 못했다.

전체의 부 중 80%를 20%가 차지한다고 한다. 상위 20%이 되지 못한다면 부 20%를 나머지 80%이 나눠가져야 한다. 그래도 우리에겐 분명 기회가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열심히 운동하고 독서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직장을 다니는 것만으로도 피곤한 일이다. 변화하기 위해서는 고통이 필요하다.

야! 너도 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기회가 있다. 다만 남들보다 꾸준해야 한다. 핑계되지 말고 자신이 계획한 것은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결국 80%가 되어야 한다. 당신은 20%가 되고 싶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