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이커넥트 Apr 20. 2018

2017 아트 토이 & 캐릭터공모전 수상작 소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17 아트 토이&캐릭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이번 공모전은 크게 △아트토이 부문 자유주제 △캐릭터 부문 제주주제(해녀, 메밀, 오름, 녹차) △캐릭터 부문 기업주제(감태와 숙면) 등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다음은 6개 분야별 대상작이다.



1. 아트토이부문 | 자유주제_노엘노_a vanishing bannysing | 


<a vanishing bennising>은 10년 전 하늘 나라로 간 친 오빠를 닮은 아트 토이이다. 아트 토이를 통해 오빠와의 추억을 간직하고픈 작가의 바람을 표현했다. 작품은 오빠를 닮은 아트 토이(모자 착용, 청색 점퍼)의 어렸을 적 즐거운 놀이 모습을 형상화 했다. 앞으로 다양한 인터렉티브 작품을 통해 소통해 갈 예정이다.


2. 캐릭터부문 | 제주와 해녀_당이바당_당이 |

해녀 당이는 바다에서 살아간다. 물질을 하며, 호기심이 많아 바닷속 생물과 어울리는 것을 즐긴다. 물질을 유지하게 해주는 바다 생물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는다. 함께하는 바다 생물과의 ‘공존’의 가치를 지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환경를 지키기 위해 힘쓴다.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응원하며 관련 비영리공익단체를 지지한다.


3. 캐릭터부문 | 제주와 메밀_니니_움찬 |


움찬은 ‘돋아나는 싹(움)이 힘찬’이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이다. 생명력이 강한 메밀의 특징을 살려 명명했다. 메밀 씨앗의 머리 쪽에 메밀꽃이 활짝 피어있는 형태는 작지만 약하지 않고 활짝 핀 꽃을 통해 제주메밀의 특징을 표현했다. 움찬은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즐긴다.


4. 캐릭터부문 | 제주와 오름_오를레히_오를랑 친구들 |


오름을 위에서 바라보는 형태, 등고선 형태에서 착안했다. 오름의 높이, 토양, 식물에 따라 컬러와 패턴을 달리해서 오름 각각의 개성을 표현했다. 제주오름의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고자 각 오름의 특징을 살려 표현했다. 오를랑 친구들은 제주에 있는 오름중 15개의 오름(노꼬메 오름, 금오름 등)을 캐릭터화하여 표현했다.


5. 캐릭터부문 | 제주와 녹차_떡도우_로차 |


로차는 녹차밭에서 먹고 자고 놀며 지내는 엄지손가락만한 아이다.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녹차의 모습을 고요하면서도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로 표현했다. 로차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하고자 하였다. 인간과 자연사회를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로차와 차에 따라 다른 생김새의 로차를 표현함으로써 세계관을 확장했다.


6. 캐릭터부문 | 애정_감태 요정 솔솔이 |


감태의 효능을 대중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알리고자 하였다. 제주 바닷속 감태 마을을 회화적으로 나타낸 모습과 감태의 효능을 표현한 이미지컷을 나누어 표현하였다. 그린 계열의 색상은 휴식과 건강을 의미하고 숙면에 도움이 되는 감태를 표현하기에 적합한 귤색을 포인트로 표현하였다.






*본 게시글은 2017년 J-CONNECT 가을호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여 게시하였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솔솔이의 가장 큰 기쁨은사람들이 편히 잠들 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