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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앓이 Mar 16. 2020

답답한 마음의 치유를 위한 여행

제주 비양도

익숙하지만 낯선...

협재 해변에서 바라본 비양도

제주 여행 몇 번 해본 분들 중에 비양도를 모르는 분들은 없을 거예요. 

제주 서쪽에서 가장 아름다운 협재와 금능 해변 앞에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떠있는 그곳은 쉽게 잊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이죠. 



금능 해변에서 바라본 비양도

하지만 익숙한 존재에 대한 무관심 때문에서 일까요? 막상 비양도에 직접 다녀온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그랬으니까요.



흐린 날씨의 비양도

저길 어떻게 가야 하나 조금 걱정스러운 섬 비양도는 사실 아주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한림항 근처에 위치한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10분도 채 되지 않아 도착하거든요. 



비양도 가는길

그리고 우리는 그곳에서 따뜻한 인심과 아름다운 자연, 소박한 제주의 옛 마을 풍경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비양도 풍경

관광지 느낌이 또렷한 제주의 다른 부속 섬인 우도나 가파도, 마라도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요.



애기업은돌(호니토) 앞에서

한적한 섬 둘레길에서 만나는 해녀들의 숨비소리와 고즈넉한 해변 풍경은 그저 걷고 듣는 단순한 인간의 행동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을 선사합니다.



비양봉 정상 등대를 향하여

답답한 일상의 연속인 요즈음이지만
비양도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과 함께 여러분들께 작은 위로를 전해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하루가 있기를 바라보면서...


힐링의 섬 비양도


비양도 가는 법

한림항도선 대합실에서 티켓 구입

천년호, 비양호 2대 운영 중

대인 왕복 9000원


https://www.youtube.com/watch?v=3i7JIohv0es&t=22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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